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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두잇(doit) 더 테이블 고양이 사료 자동급식기(feat. 내돈내산)

by 몽꾼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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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doit) 더 테이블 고양이 사료 자동급식기(feat. 내 돈 내산

얼마 전 데리고 온 둘째 고양이 "다람이"를 위해 질러버린 "두잇(doit) 더 테이블 자동급식기"를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 이 제품에 대해 리뷰해보려 한다.

다람이와 단이
다람이와 단이 :)

우리 집엔 추정나이 7살과 2달(^^;)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다. 둘 다 길냥이 출신이기에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추정나이이다.

8살 정도로 추정되는 첫째 단이는 자유 급식을 해도 자기가 잘 조절해가며 챙겨 먹었지만 둘째 다람이는 생후 2개월에 일주일이나 굶어 아사직전 길에 쓰러져있던 상황에 구조되어서인지 밥만 보면 아주 이성을 잃고 달려든다. 이미 배가 터질 듯이 빵빵해도 계속해서 밥을 먹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정량을 급여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되어 자동급식기를 알아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포장 및 구성

급식기 패키지패키지 내부

무인양품이나 발뮤다 제품 포장에서 봤을법한 심플하면서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이다.

급식기 내용물

두잇 자동급식기는 본체와 그릇이 기본 구성으로 되어있고 다리는 선택 옵션을 통해 따로 구매해야 한다.(다리 옵션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테이블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나는 S사이즈의 그릇과 우드 긴 다리(23,200원) 추가로 주문했다.

 

그릇

그릇 포장그릇 s

그릇은 세라믹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세척이 쉽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사이즈는 S와 M 두 가지로 선택이 가능한데 내부 직경은 12cm으로 동일하며 깊이만 3cm와 4cm로 다르다고 한다.

 

우드 긴 다리

급식기 긴다리

다리는 추가 옵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우드와 스틸 두 가지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길이는 긴 다리(추가 시 테이블 높이 15cm)와 짧은 다리(테이블 높이 10cm)가 있는데 나는 우드 긴 다리를 구매했다.

 

 

 

 

본체

급식기 본체
자기 밥통인줄은 어떻게 알고 다가오는 다람이 ㅋㅋ

본체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색상으로 되어있으며 밥통(?)을 열어보면 뚜껑에 제습제를 넣을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있다.

급식기 액정과 설정 버튼

사진의 버튼 조작을 통해서 급식시간과 양을 설정해줄 수 있다. 최대 6개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급식량은 10g씩 조절이 되어 최대 70g까지 줄 수 있다. 우리 다람이는 아직 애기이기에 한 번에 10g씩 급여하기로 설정해놓았다.

 

 

영상에서 처럼 설정된 시간이 되면 알림음과 함께 사료가 나온다. 

다람이는 알람음이 울리면 밥이 나온다는 걸 파악하고는 무릎에서 뒹굴뒹굴 놀다가도 소리만 나면 쏜살같이 뛰어간다 ㅋㅋ

 

총평

두잇 더 테이블 자동급식기를 사용한 지 약 한 달 정도 되어가는데 깔끔한 디자인과 시간에 맞게 아이들의 밥을 챙겨줄 수 있어 출근 뒤에도 밥 챙겨줄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어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장시간 외출을 자주 한다거나 직장으로 인해 집을 오래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꼭 사용해보시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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