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상품 리뷰] 커클랜드시그니쳐 프로틴바 브라우니 & 초코칩 도우 내돈내산

[코스트코 상품 리뷰] 커클랜드 시그니쳐 프로틴 바 브라우니 & 초코칩 도우 내 돈 내산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커클랜드 시그니쳐 프로틴 바를 구입해보았다.

20개 들이 상자에 초콜렛 브라우니 10개, 초코칩 쿠키 10개 구성으로 채워져 있었고 한 상자에 25,990원이며 나는 현대카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5,000원 할인받아 20,990원에 구입했다. :)

알아보니 이미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하며 인기가 많아 회원카드 한 장당 1세트 구입으로 제한될 때도 있었고 아직까지 할인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잘 모르고 구입했는데 첫 세일이었다니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상자를 열어보면 당연하게도 1개씩 이쁜 포장지에 포장 되어있다.

그리고 프로틴 바라고 해서 평소에 자주 먹던 에너지바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포장을 뜯어보고 마주한 생소한 비주얼에 조금 당황했는데 하나씩 맛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다.

 

 

 

초코 브라우니

개당 60g에 190칼로리이며 다른 영양성분들을 살펴보면 순탄수 4g, 단백질 21g, 식이섬유 15g, 설탕 1g이 들어있다. 초코맛인데 설탕이 1g이라는 게 신기.. 

외형은 사진으로도 느껴지듯 굉장히 꾸덕한 느낌의 프로틴 바인데 마치 '자유시간'초코바를 먹는 듯한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맛은 진한 초코색과는 달리 초코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씹히는 초코칩 덕분에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단백질 특유의 향이 조금 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호불호가 좀 있지 않을까? 싶다.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브라우니와 마찬가지로 60g에 190칼로리이며 다른 영양성분들은 순탄수 3g, 단백질 21g, 식이섬유 15g, 설탕 1g로 대부분 비슷하지만 순탄수가 1g 적게 함유되어있다.

식감은 브라우니와 비슷하게 꾸덕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맛도 브라우니와 그렇게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초코향이 조금 덜 나는 정도? 그리고 초코칩 '도우'맛이라 그런지 괜히 밀가루 반죽에서 나는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했다^^;

맛으로만 따지면 편의점에서 파는 에너지바가 더 맛있는 것 같았지만 영양성분은 이쪽이 좀 더 나은 것 같고 먹고 나면 포만감이 꽤 있는 편이라 저녁 대용으로 먹고 운동을 해도 밤에 배가 고프지 않아서(에너지바는 운동 끝나면 배가 고픔 ㅠ) 요즘 종종 먹고 있있는데 먹다 보니 맛도 꽤 적응이 돼서 세일이 끝나기 전에 몇 박스 더 사 왔다.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고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하니 평소 관심이 있던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