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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코스트코 상품 사용기

[코스트코 간편식] 맥 앤 치즈(mac & cheese) 내돈내산 후기

by 몽꾼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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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간편식] 맥 앤 치즈(mac & cheese) 내돈내산 후기

맥앤치즈-포장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간편식품들은 언제나 가격 대비 좋은 맛과 푸짐한 양으로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오늘도 만족하며 먹었던 맥 앤 치즈(mac & cheese)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맥 앤 치즈(mac & cheese)란 마카로니와 치즈 조각을 함께 먹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마카로니 앤드 치즈(Macaroni and cheese)의 줄임말이며, 말 그대로 마카로니와 치즈를 섞어 버무린 음식이다. 치즈가 주재료로 쓰여 짭짤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서 맥주 안주로 먹기 딱 좋다.

코스트코 맥 앤 치즈(mac & cheese)
가격 : 14,990 원

맥앤치즈-영양성분

주원료들은 앞서 소개했다시피 마카로니, 체다 치즈, 파마산 치즈, 올리브, 베이컨 등이 들어간다.

 

 

오븐에-굽기전-그릇에-담은모습
저게 1/3정도 되는 양..꽤 많다;;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었기에 1/3 정도를 접시에 옮겨 담고 구웠는데 여기서 놀랐던 것은 커다란 치즈 덩어리인 줄 알았던 노란 덩어리들이 알고 보니 큼지막한 마카로니였다. 이렇게 큰 마카로니는 처음 봤어서 평소에 식당에 샐러드에서 나오던 작은 마카로니만 생각하다가 나름 문화충격을 겪었다.

조리 방법은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한 방법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오븐을 이용해 먹었으며 설명서대로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서 먹었다.

노릇노릇-오븐에-구워낸-모습
맥주를 부르는 비주얼 :)

막 꺼냈을 땐 노릇하게 구워진 치즈가 지글지글 끓고 있어 군침이 절로 돌았다.

오븐에 구워낸  맥 앤 치즈는 체다치즈의 짭짤함과 블랙 올리브와 베이컨 토핑들이 각기의 맛들을 더해줘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오븐에 구우면서 겉면의 수분기가 날아가 군데군데 바삭한 부분도 있어 내가 알던 꾸덕한 맥 앤 치즈와는 또 다른 식감을 주었다.

먹다 보면 절로 맥주를 찾을 수밖에 없는 그런 맛이다. 오늘은 오븐에 구웠지만 전자랜지에 조리해먹으면 꾸덕한 맥 앤 치즈 버전으로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다음번엔 전자랜지로 도전해봐야겠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리뷰를 핑계 삼아 코스트코 제품들을 사다가 먹으면서 실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맥 앤 치즈 역시 성공적이었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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