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겉바속촉 카라멜 마들렌 만들기

카라멜 마들렌 만들기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캐러멜 마들렌 만드는 방법을 적어보려 한다.

만들기도 굉장히 쉽고 실제로 매장에서 쓰이는 레시피이니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 해 보시길 바란다.

본 레시피는 24개 분량의 레시피이니 각자 필요에 따라 비율을 조절해서 사용하길 추천한다.

 

재료 준비

박력분 150g
버터 150g
설탕 150g
계란 3개(150g)
베이킹파우더 5g
※버터와 계란은 미리 상온에 꺼내 두길 추천
▼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무관한 재료
에스프레소 30g
캐러멜 소스 20g

이렇게 각 재료들을 미리 계량하여 준비해 두자.

재료 설명엔 에스프레소와 카라멜 소스를 적어놓았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딱히 없어도 되기 때문에 사진은 함께 찍지 않았다.

그리고 베이킹은 재료 간 비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료들을 미리 계량하여 준비해놓고 만들어보길 권한다.

마들렌의 기본 레시피는 매우 간단한데 박력분, 버터, 설탕, 계란을 각 1:1:1:1 비율로 잡아주면 된다.

버터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주면 된다.

계란, 설탕, 에스프레소를 함께 넣고 섞어준 뒤 먼저 계량해놓은 박력분, 베이킹파우더도 함께 넣고 섞는다.

더 고운 식감을 얻기 위해선 밀가루를 넣기 전에 채에 한번 쳐놓은 뒤 섞어주면 되는데

4년 동안 매일 마들렌을 만들고 있는 필자 경험상 마들렌은 따로 채에 쳐주지 않아도 식감엔 큰 차이가 없는듯하다.

버터를 넣고 섞어준뒤 30분 정도 상온에 보관한 뒤 짤주머니에 담아주자.

잘 섞인 반죽에 마지막으로 녺인 버터만 잘 섞어주면 끝이다.

이렇게 완성된 반죽을 30분 정도 두면서 내부에 공기가 빠질 시간을 주고 짤주머니에 담아 하루정도 냉장 휴지 시켜준뒤 구워주면 좋다.(시간이 없다면 바로 팬닝 한 뒤에 구워줘도 좋다.)

이 레시피는 커피가 들어갔기 때문에 처음엔 꽤 묽은 상태인데 냉장고에서 휴지를 거치게 되면 점도가 생겨 팬닝 하기 더욱 편해진다.

틀에 버터와 밀가루를 잘 뿌려줘야 굽고 난 뒤 마들렌이 잘 떨어진다.

반죽 팬닝에 앞서 구워진 마들렌이 잘 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틀에 버터를 발라주고 밀가루를 뿌린 뒤 반죽을 짜주면 된다.

구우면서 마들렌이 부풀기 때문에 70~80% 정도만 채워주도록 한다.

필자 오븐 기준 200도 5분, 180도 8분 구워줬을 때 제일 이쁘게 잘 나왔다.

팬닝을 한 뒤 200도 오븐에서 5분, 180도로 낮춰서 8분 구워주면 완성이다.

굽기는 오븐에 따라서 온도와 시간을 달리 해야 하니 직접 구워보면서 시간과 온도를 조절해보면 더 좋을 듯하다.

완성

오늘은 캐러멜 마들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실제로 매장에서 쓰고 있는 방법이고 아이들에게는 특히 인기가 좋은 메뉴다. 커피가 들어갔다고는 하나 아주 소량으로 색과 향을 위해서 살짝 넣어준 정도라 아이들이 먹어도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