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KFC 스타일 닭껍질 튀김 만들기

 

초간단 KFC 스타일 닭껍질 튀김 만들기

아내가 생닭 껍질이 1kg에 3,000원 정도 한다며 3kg이나 구입했다. 이걸 뭐에 쓰면 좋을까 고민하다 평소에 좋아했던 닭껍질 튀김을 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재료 준비
닭껍질, 튀김가루, 물, 소금, 후추, 바질가루, 식용유

닭껍질을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준 뒤 30분 정도 재워준다.

닭껍질에 밑간이 베는 동안 튀김 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튀김가루 120g, 물 100ml, 바질 가루 조금을 혼합해 튀김 물을 준비해준다. 이때 잡내 제거와 향을 위해 카레 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나는 아내가 카레 가루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튀김 물에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해줬다.

1. 튀김물과 크리스피함을 더해 줄 튀김가루 2. 160 ˚~180 ˚의 기름에서 튀겨준다. 3. 채에 건져내어 기름을 빼준다.

이제 재워진 닭껍질에 튀김 물을 묻혀 튀겨주면 되는데 겉에 크리스피 함을 더해주기 위해 튀김가루를 한번 더 묻혀주었다.

160˚~180˚의 기름에 튀겨주면 되는데 온도계가 없을 땐 기름에 튀김 물을 떨어뜨렸을 때 뽀글거리며 바로 떠오르게 되면 그때부터 튀겨주면 적당한 온도에서 튀길 수 있다.

다 튀겨진 닭껍질을 건져내어 기름을 빼준뒤 먹으면 엄청나게 바삭한 닭껍질 튀김을 먹을 수 있다.

바삭 바삭 닭껍질 튀김 완성 :)

오늘은 닭껍질 튀김을 해보았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닭껍질을 구할 수 있고 치킨 튀김 가루 등 좋은 제품들이 많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무엇보다 재료들이 저렴해 가성비가 아주 좋다.) 직접 해 먹어 보길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