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코스트코 상품 사용기

[코스트코 추천]티피악 Tipiak 관자그라탕 후기

by 몽꾼 2021. 8. 19.
반응형

[코스트코 추천]티피악 Tipiak 관자그라탕 후기

조금 생소한 메뉴인 티피악 관자그라탕을 구매해보았다.

보통 쇼핑을 할 때 물건을 구매하기 전 평이 어떤지 검색을 해보고 구매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후기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조금 망설여졌는데 "세일할 때 맛보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관자그라탕-포장지
사진속 가리비에 이끌려 덜컥 구입.

앞에 쓰여있는 글을 보면 조개껍데기에 버섯 크림이 올려져 있는 듯하다.

 

관자위-그라탕
관자와 버섯크림이 가리비 위에 가지런히 담겨있다.

표지의 나와있는 가리비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조개관자와 버섯 크림이 쉘 형식으로 포장이 되어있을 줄 알았다) 포장을 뜯어보니 앞에 이미지처럼 가리비 위에 관자와 버섯 크림이 버무려져 올려져 있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방법과 오븐을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최근 구매한 오븐을 테스트해 볼 겸 오븐을 사용해 조리해보았다.

오븐에서-구워지는-그라탕그라탕-조리방법
1. 냉동식품이기에 조리라고 할 것도 없이 데우기만 하면 끝이다. 2. 포장 뒷편에 조리방법에 대해 적혀있다.

그렇게 오븐에서 나온 그라탕은 겉이 노릇노릇해져 한층 더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접시위-그라탕-플래이팅가리비는-접시로활용가능
파슬리도 솔솔 뿌려주고 데코해주기, 다 먹은 가리비는 접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와이프님의 아이디어)

한입 먹어보니 관자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스러지며 고소한 크림과 버섯의 향이 함께 입 안에서 맴돌았다.

평소 초딩입맛인 나는 조개의 비릿한 향 때문에 조개를 잘 먹지 못하는데 이번 관자그라탕은 그런 향이 크게 거슬리지 않았고 오히려 버섯과 크림의 조화가 좋아서 적은 양이(두 세입 먹으면 없다...;;) 아쉬울 정도였다.

티피악 관자그라탕은 코스트코 기준 세일가 18,690원(원가 21,990원)이고 한 봉에 8개가 들어있는데 계산해보면 개당 약 2,3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관자그라탕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비주얼이나 맛도 상당히 퀄리티가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제품이다. 홈 파티할 때나 와인과 잘 어울리는 메뉴로써 재구매할 의향이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