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새벽 2시께 예결위 '방역지원금 300만원' 처리 의결!

[긴급] 새벽 2시께 예결위 '방역지원금 300만 원' 처리 의결!

 

지지부진했던 방역지원금 지원이 오늘 새벽 2시께 긴급 의결되었다. 당초 35조 원으로 증액하여 1000만 원 지원을 요구했던 여당과 정부·야당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새벽 2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16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추경안이 통과 되었다고해서 모든 것이 마무리된 것이 아닌 21일(월) 본회의를 통해 처리가 되어야 확정이 되며, 기존 14조 원에서 일부 증액한 약 16조 원 규모의 수정안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과 그동안 지원받지 못했던 프리랜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약 140만 명에게 100만 원 안팎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금 일정이 이렇게 지지부진 했던 이유는 여야의 증액 요구에 정부가 방역지원금 상향을 거부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300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대선 이후 추가 지원하자는 입장에 방역지원금을 1000만 원으로 대폭 올려야 한다고 국민의 힘이 맞서면서이다.

 

상황이 어찌되었든 예결위가 처리된 만큼 본회의를 거쳐 지원금 지급이 시행되길 기다려본다.